"제주향교에서 놀멍.배우멍" 등 6건 문화재청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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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에서 놀멍.배우멍" 등 6건 문화재청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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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향교 활용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공모
문화재청이 선정한 생생문화재 역사기행 '생생한 제주 문화재 우리 마음에도 생생하게' .<헤드라인제주>

문화재청이 공모한 문화재와 향교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제주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5 생생 문화재 사업'에 5건, '2015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에 1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2015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105선과,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활용한 '2015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 71선을 확정했다.

제주시에서 선정됀 사업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소재로 한 '위!風!당!당! 바람에 나라 탐라국, 바람의 신 영등굿'이 지속발전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고, 그 외 2014년 사업 추진결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생한 제주 문화재 우리 마음에도 생생하게'를 비롯한 3건이 추가로 선정돼 국비를 총 1억600만원 확보했다.

또 '2015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에는 '제주향교에서 놀멍, 쉬멍, 배우멍!'사업이 올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행정주도의 단순한 문화재 관람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의 생활 공감형 문화재 활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선정됀 문화재 사업은 △제주농요(도 무형문화재 제16호) 활용 '옛날에 영허멍덜 살아수다' 전통체험 △연대(도 기념물 제23호) '봉수씨 연대기' 방어유적 체험 △제주성지(도 기념물 제3호) '원도심에서 탐라를 만나다' △제주목관아 (사적 제380호) '우리 마음에도 생생하게'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위!風!당!당! 바람에 나라 탐라국' 등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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