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화제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수출입무역통계 따르면 올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 수입중량은 9만9372톤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3693톤보다 18.7% 늘어난 수치다.
금액으로는 9월까지 3억8200만 달러 어치가 수입됐다.
이처럼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이유는 최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급격하게 확산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의 커피 수입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으로 2만 3686톤이다. 브라질 1만 7566톤, 콜롬비아 1만 4043톤, 온두라스가 9219톤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9월까지 19세 이상 성인 1명 당 하루에 1.8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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