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성산포항 터미널, 모슬포항 대합실 등
제주도내 여객선 터미널 및 대합실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 성산포항 터미널과 모슬포항 대합실에 무인 민원발급기 3대를 설치,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무인 발급기 설치로 여객선 승선 대기자 중 신분증 미소지자와 미성년자 등의 신분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와 더불어 승선객 신분확인과 무사증 이탈자 방지를 위한 신분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제주기항 여객선은 7개 항로 15척이며(모슬포 항로 5척포함), 지난 8월 기준 여객수송은 206만8000명으로 조사됐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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