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 독서운동 '책읽는 제주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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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 독서운동 '책읽는 제주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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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은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책읽는 제주시'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책읽는 제주시'독서운동은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은 지역주민들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책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 독서운동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책읽는 제주시 독서운동'은 첫 출발을 위해 올해 제주시를 대표할 '한 책'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20일까지 실시한다.

'책읽는 제주시 추진위원회'는 교육계, 작가, 언론계, 도서관 관계자 등으로 12명으로 구성했고, 이들이 엄선한 5종의 후보도서 중 한 권의 책을 제주시 대표도서로 선정하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 참여마당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제주도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 대표도서 선성 투표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의 뜻을 모아 올해의 제주시 대표도서가 선정되면, 26일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와 독서운동관계자, 작가, 제주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문화행사와 함께 '책읽는 제주시 선포식'에서 '2014년 제주시 한 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해가 '책읽는 제주시 독서운동'의 첫 해인 만큼 보다 많은 제주시민들에게 이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한 책 읽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와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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