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자원봉사자 2700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 보도지원, 개폐회식, 환영안내, 정보통신, 의료지원, 경기장지원, 문화관광, 교통지원, 소방안전, 경기장 안내, 외국어통역, 급수지원, 환경정화 등 1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10인 이상 참여가 가능한 기관?단체?학교 등이며, 외국인은 한국어로 일상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5월9일까지로, 제주도 및 행정시시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바문하거나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http://vc2014sports.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관련 현장교육을 통해 오는 9월 발대식 개최 후, 개.폐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된다.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와 식비 등 자원봉사활동 실비를 비롯해 점퍼 또는 조끼, 모자, 보조가방, 간식 등이 제공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