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인 수출1조원 달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한 '제주 수출인의 날'(매년 12월 둘째주 수요일)을 앞두고 수출 우수기업고 유공자를 발굴해 포창하기 위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12월12일 개최되는 제2회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제주자치도는 이에따라 8일 수출 우수기업 등 유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포상계획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kr.e-jejutrade.com)을 통해 이를 공고하고, 후보자를 신청받는다.

신청된 기업 후보와 유공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수출대상 1개 기업, 수출우수상 3개 기업, 분야별 장려상 4개 기업 등 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천우 수출진흥본부장은 "지난해 제1회 행사 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단독으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제2회 행사부터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별도 장소를 마련하여 수출기업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주)일해가 수출대상 업체로, 태림상사(주)와 효소이야기는 수출우수업체로 각각 선정되어 수상을 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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