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제25선거구(대정읍)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태봉 예비후보는 20일 "유휴 공공건물을 활용한 장애인 권익시설 및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휴 공공건물 활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조례를 제정해 유휴 공공건물을 활용한 장애인 권익시설 및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 쉼터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보장구 지원 확대 및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경로당별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의 일자리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정읍 관내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해 농산물 도난 방지 및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관광객과 올레꾼 등이 안전하게 지역을 다닐 수 있는 대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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