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4시 탐라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선수를 비롯해 우근민 제주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제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7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선수 171명이 6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근민 지사는 결단식에서 식사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거두게 될 한 개, 한 개의 메달은 참으로 값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승리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긍정의 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결단식에서는 제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도 전달됐다. 일호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주용(도장애인체육회부회장) 500만원, 한국바이튼공업 허영배 대표(재부산도민회장) 300만원, 영어조합법인 남안수산 대표 고명식(도장애인체육회 이사) 100만원,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김경미(도장애인체육회 이사) 30만원 등 총 930만원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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