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선수단 결단식..."메달 60개 이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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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선수단 결단식..."메달 60개 이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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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제주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4시 탐라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선수를 비롯해 우근민 제주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제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7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선수 171명이 6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근민 지사는 결단식에서 식사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거두게 될 한 개, 한 개의 메달은 참으로 값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승리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긍정의 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결단식에서는 제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도 전달됐다. 일호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주용(도장애인체육회부회장) 500만원, 한국바이튼공업 허영배 대표(재부산도민회장) 300만원, 영어조합법인 남안수산 대표 고명식(도장애인체육회 이사) 100만원,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김경미(도장애인체육회 이사) 30만원 등 총 930만원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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