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유통 활성화 위해 노지감귤 '바닷길'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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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유통 활성화 위해 노지감귤 '바닷길'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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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항만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산 감귤의 바닷길 유통을 확대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산 노지감귤 유통시기를 앞두고 8일 서귀포시 2청사 중회의실에서 서귀포시 농.감협장과 서귀포항 활성화 범시민 추진 공동대표, 해상화물 운송업체 대표, 제주항만노조 서귀포시지부장, 감귤상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항만 활성화를 위한 노지감귤 운송물량 증대방안'이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귀포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항만을 통해 운송키로 결의했다. 또 올해산 농산물 중 월동무와 마늘 등도 항만을 통해 유통시키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수-서귀포간 여객선 취항 등 육지부와 뱃길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해운물류 중심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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