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입시추진단 결성...내년 개교 속도
상태바
국제대 입시추진단 결성...내년 개교 속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 통합대학교로 출범하는 제주국제대학교의 입시추진단이 결성, 개교 업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원교육학원은 지난달 30일 제9차 정이사회에서 입시추진단 결성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정이사회 의결에 따라 6일 입시추진단 8명이 소집됐다. 

추진단 고문에는 오성환 산업정보대학 교수가, 공동단장에는 홍종현 탐라대 교수와 김영진 산업정보대학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온라인홍보위원장에는 김대영 산업정보대학 교수, 입시전형위원장에는 황정익 탐라대 교수, 재무회계위원장에는 백세흥 탐라대 사무처장과 김두언 산업정보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언론홍보위원장은 이규배 탐라대 교수가 맡게 됐다.

이규배 언론홍보위원장은 "재단 분규가 발생하기 전까지 2년제 대학으로는 전국 상위 10위 안에 들던 산업정보대학의 잠재력과, 도내 유일한 4년제 사립대학인 탐라대의 가능성이 결합돼 새로운 국제대학교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짧은 세월 안에 당당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성장해 제주지역 사회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탐라대와 산업정보대학이 통합, 4년제 대학교로 출범하는 국제대학교는 내년 수시 1.2차와 정시 가.다군에서 모두 832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전문계고 출신자, 체육특기자)을 통해 506명을,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가군은 일반학생 전형으로 143명을, 정시 다군은 일반학생 전형으로 69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학부, 관광경영학부, 보건복지학부, 응용공학부, 스포츠예술학부 등 5개 학부에 주간 22개 학과, 야간 9개 학과 등 31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성적 100%가 반영된다. 단, 체육특기자는 학생부 50%, 경기실적 50%. 수시원서는 수시 1차의 경우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11월7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다.

정시는 수능 성적 40%, 학생부 성적 60%가 반영되고, 12월23일부터 28일까지 원서가 접수된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국제대학교 홈페이지(http://www.jejuiu.ac.kr) 또는 전화(735-2031~2, 754-0207~8).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