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사 스킨큐어, 9개국에 80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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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사 스킨큐어, 9개국에 80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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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천연화장품 제조사인 스킨큐어(주)가 올 상반기 세계 각국에 화장품 80만불 상당을 수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스킨큐어(사장 김명옥)가 미국, 영국, 호주, 아시아권을 비롯한 9개국에 80만불 상당의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 산하 글로벌 유통회사인 에코스웨이(Ecosway)를 통한 것으로, 천연화장품이면서 남성용.유아용 제품으로 특성화시킨 점이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제주자치도는 이번 수출 대상국이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이라는 점에서 스킨큐어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향장산업의 미래를 밝게 점치고 있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군이 보다 다양해지면 수출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킨큐어는 제주출신 김명옥씨가 2004년 경기도에서 창업한 후 2007년 제주로 이전한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제주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두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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