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관광명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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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색달해변,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관광명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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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중문색달해변이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한달간 중문색달해변을 야간운영키로 함에 따라 현재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사업비 1억5900만원을 투입해 이뤄지는 경관조명은 해변 진입로와 해안 사구, 암벽 동굴에 설치되고 있고, 야간 해변운영에 따른 이용객 안전을 위해 모래사장의 조망권 확보를 위한 조명시설도 설치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중문색달해변의 자연절경을 배경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주간위주의 관광한계를 극복하는 야간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문색달해변 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중문색달해변 야간운영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야해(夜海), 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야간 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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