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송승천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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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송승천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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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자 임명...1년여만에 '민간'에서 발탁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헤드라인제주>
김상인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겸임해왔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송승천씨(53)가 선임됐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우근민 제주지사)는 3일 7월1일자로 송승천 제주도씨름협회장을 상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체육계 실정에 밝은 경기인 출신 중 내부 발탁을 통해 체육인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라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경기력 향상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신임 상임부회장은 학창 시절 유도와 씨름 선수 등으로 활약한 스포츠 맨으로 2003년부터 체육회 이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체육회 제21기 집행부 출범과 함께 부회장으로 선임돼 활동해 오고 있다.

2000년부터 제주도씨름협회 이사를 시작으로, 2004년 12월 부터는 씨름협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주) 웅진건설 대표이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우근민 지사를 도왔다.

탐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95년 주식회사 웅진건설을 창업,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공로상, 대한체육회 공로상, 국무총리 표창,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최경희 씨와 3녀.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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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신 2011-07-04 08:33:12 | 112.***.***.138
선거공신만이 살아남는 제주도
앞으로 공부할 필요도 노력하면서 살 필요도 없이
오직 선거공신만 되면 다 한자리씩 꿰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