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림수산사업에 국비 3654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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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림수산사업에 국비 3654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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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내년 농림수산사업에 국비 3654억원을 신청키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 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열고 내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신청할 내년 사업예산은 179개 사업에 총 5908억원 규모다.

이중 국비가 3144어원, 국고융자 510억원이다. 도비 1550억원과 자부담 704억원이 함께 투입된다.

사업별로 보면 친환경농업육성 및 농업기반조성 사업에 1652억원, 식품산업육성 사업에 288억원, 감귤 및 원예특작육성 사업에 1291억원, 청정축산 육성 사업에 471억원, 산림자원보전 및 청정환경녹지조성 사업에 42억원, 농업기술분야 사업에 124억원, 해양수산분야 사업에 2040억원 등이다.

이중 64개 사업에 1262억원이 신규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운영 40억원, 고부가가치 식재료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50억원, 원예농산물 저온 유통체계 구축사업 36억원, 감귤가공 및 감귤비스켓류 생산시설 지원 10억원, 말테마 체험만들기사업 10억원, 어업인종합복지센터건립 42억원, 수산질병관리원 시설사업 30억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에 신청된 국비 예산은 다음달 농림수산식품부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예산이 반영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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