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해외인턴쉽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인턴십 사업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 제주한라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탐라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달 29일까지 대학별로 연수생 추천이 이뤄지면 면접과 영어능력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연수대상자가 최종 선발된다. 선발인원은 35명.
기존에는 3-4학년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올해에는 1-2학년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연수국은 호주와 싱가포르.
선발된 연수생은 국내 자체어학연수와 현지 어학연수를 통해 해외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현지 기업에서 인턴쉽과정 및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4명이 호주에서 해외인턴쉽사업에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