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안덕농협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안덕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저온저장고 495㎡에 집하장 선별포장장 등 1328㎡의 규모에 무세척기 1대, 포장기 1대 등의 기계장비가 들어서게 된다.

안덕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감귤과 무, 마늘, 감자 등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처리하게 되며,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규격 포장해 물류효율화와 규모화로 유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규모화, 전문화된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농산물을 공동선별 및 포장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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