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7대경관 선정 기원 음악선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씨가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제주도민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제주CBS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 우리귀에 익숙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금난새씨는 "평소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를 지극히 사랑한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에다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다면 제주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오케스트라 연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5분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93.3MHz, 서귀포시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CBS(전화 748-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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