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돈되네"...서귀포시, 쓰레기 통해 10억여원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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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돈되네"...서귀포시, 쓰레기 통해 10억여원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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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해 쓰레기 매각을 통해 10억여원의 세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을 운영한 결과 총 9억9742만3000원의 세입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7억1145만2000원보다 2억8597만1000원이 증가한 것이다.

세입내역을 살펴보면 매립장 반입 쓰레기 수수료가 지난 2009년 6억7145만4000원에 비해 2억7955만9000원이 증가한 9억5101만3000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재활용품을 판매해 3억5835만5000원을 징수하고, 음식물쓰레기 부산물비료도 판매해 8349만원의 세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활용 비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 비료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쓰레기를 자원화해 나가는 친환경적인 쓰레기 매립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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