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당국이 6개월 전 신제주 KBS제주방송총국 인근 은남동 버스정류소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설치되지 않았다는 한 시민의 불만이 제기됐다.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씨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민원을 제주시에 제기했다.
김 씨는 "6개월 전 은남동 정거장에 쓰레기통 설치를 건의했고,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면서 "그러나 지금도 설치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하겠다고 답변만 남기고 이렇게 건의사항을 무시해도 되는 것이냐"며 이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론 부분은 제주시의 공식 답변이 나오면 추가될 예정입니다.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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