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추석 연휴 동안 초과근무를 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를 잘 조율할 것을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3일 제주도교육청 주간기획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족이 행복하고, 나를 위해서도 선물을 줄 수 있는 값진 추석 연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또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바쁜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나를 위해 연휴를 쓸 수 있어야 한다"며 "연휴 앞뒤로 탄력적으로 연가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 때에는 초과근무를 하지 않도록 기관장 및 실국과장들이 업무를 잘 조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열릴 제주도의회 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준비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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