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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준공영제, 성과이윤 차등지급 통해 서비스 개선 필요"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17 09:39:00     

제주연구원, 준공영제 12개 평가 발전방안 제안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제주도 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사업자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이를 통한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제주연구원은 17일 손상훈 책임연구원이 실시한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발전 방안' 연구를 통해 버스 준공영제 체제에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객관성, 형평성, 효율성, 합리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과 세부 방안을 발굴해 제시했다.

지난해 버스 준공영제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도내 7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 5개 영역, 2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 결과가 버스 운송사업자에게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데 활용된다는 점, 동시에 버스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지역 버스 준공영제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향후 대중교통 정책목표와 연계한 절대평가 중심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전체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평가는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도록 구축돼 운영될 필요가 있고, 핵심지표를 중심한 효율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도민과 버스이용자들이 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평가에 포함돼야 한다고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발전방향을 토대로 12개 발전방안을 발굴했으며, 세부 발전방안으로 평가체계, 평가항목, 평가배점, 평가방법 개선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평가배점 측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항목은 지속적으로 배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반대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배점이 감소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제시했다.

평가방법 측면에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버스회사 CEO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계획, 연비 향상을 위한 계획, 안전 교육 계획, 경영개선 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음. 이를 통해 전사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절대평가 추진을 위해는 버스 운송사업자가 달성 가능하면서도 도전적인 정책목표(관리목표) 수립이 중요하다"면서 "평가결과를 매년 시계열 분석해 제주지역 경영 및 서비스 수준과 향상 정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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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