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초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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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초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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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및 유산지구에서 도내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주 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은 학생들에게 제주자연환경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를 알리는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현장체험, 생태놀이, 오름 모형 만들기, 시나리오 작성법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유튜브 콘텐츠 발굴 작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튜브 방송 콘텐츠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자료 구축 및 홍보를 위해 제작되고 있으며, 곶자왈왕, 동굴왕, 오름왕, 제주왕 등으로 주제를 나눠 제작해 연말에 조회수가 많은 콘텐츠를 '제주 왕'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동영상 제작 후 학부모의 동의를 얻은 작품은 세계자연유산센터 유튜브와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식채널운영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제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동시에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를 알리는 유튜브 홍보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유튜브 시대인 만큼 양성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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