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올해 평가에서는 광역 6곳, 기초 26곳 등 최종 32곳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서귀포시는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2018년 영유아,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에 10개 보편사업, 20개 지역사업 등 총 39개 세부사업을 추진,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 및 지역사회 보장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해 다음연도 연차별 시행계획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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