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들이기는 풋감의 즙이 가장 많은 7~8월에 풋감으로 만든 즙을 이용해 물을 들이는 천연염색으로 땀을 잘 흡수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에 많이 이용된다.
이 날 행사에는 여성조직 회원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새활용 창작소 소장의 조합 설명, 감물들이기의 핵심 특강, 화합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직접 감물을 들이고 말리는 과정에서 추가 염색, 무늬 입히기 등 여성조직 회원 모두가 흥미를 가지고 체험을 진행했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여성조직 회원분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고 제주시농협의 미래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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