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에 순간 최대풍속 35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13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4일 오후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어 육상에 상륙한 후 15일 오후에는 오사카 서쪽 약 250m 부근 육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삿포로쪽 방향으로 북상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관통하는 시점에는 우리나라 동해안에 영향이 예상된다.
중국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줬던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소멸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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