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민방위경보시설 25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33개소 등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하고있다.
홍보방송 주요 대상지는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해안가 및 해수욕장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 2회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방위경보(사이렌)시설 52곳과 재난 예‧경보시설 280개소 장비를 24시간 상시운영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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