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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고수온 해수' 발생 우려...제주 양식장 '비상'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25 11:45:00     

제주도, 액화산소 공급·재해보험 지원 등 피해예방 추진

올 여름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7월 중.하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식어가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고수온 양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평년대비 강한 대마난류 세력과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의 영향으로 올 여름 우리나라 연안의 표층수원은 평년에 비해 1℃ 내외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수온주의보는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을 통해 양식장에서 긴급히 사용하는 액화산소 사용실적의 80%를 지원해 부담을 경감시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장비 임대활용사업'도 추진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을 통해 액화산소용기 100개와 운송차량 5대를 임대해 고수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양식어업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의 55%를 지원해 양식어가들의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수온 발생시 양식어장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예방과 대응체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양식어가에서도 사육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25개 양식어가가 63만9000마리의 피해를 입어 6억3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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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