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던 항공편 9편이 결항하고, 23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9시께 김해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002편이 결항하는 등 강풍 및 운고로 5편이 결항했다. 또 다른 4편은 김해공항과 울산공항에서 강풍 및 연결기 문제로 결항했다.
이외에도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편 15편 및 도착편 6편, 국제선 도착편 2편이 항공기 연결과 강풍 등의 이유로 지연 운항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