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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의 새로운 매력찾기 '심쿵투어' 강력추천

편집팀 iheadline@hanmail.net      승인 2019.05.24 12:37:00     

[기고] 부아름 / 제주시 관광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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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아름 / 제주시 관광진흥과
"담당자 되시나요?”

매일 받는 민원전화이지만 역시나 적응이 되지 않고 의기소침해져서는 조심히 대답을 이어나간다. 연예인들이 자신에 관한 댓글을 보며 이래저래 신경을 쓰듯이 나 역시 내 담당 업무 관련 민원전화를 비롯하여 조그마한 보도 내용에도 꽤나 신경이 쓰인다.

"원도심 심쿵투어에 참여했는데 원도심에는 이런 문화재도 있고 이런 가게도 있거든요, 여기도 참 괜찮은 곳인데 코스에 넣어주셨으면 해서요!”

이렇게 심쿵투어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해주시는 민원인을 마주할 때마다 모 프로그램에서 투어 설계자에게 주는 별점이나 징벌방처럼 100% 고객을 만족시키는 투어를 설계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원도심의 숨은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심쿵투어는 1,2코스로 구성되어 7월31일까지 운영되는데 투어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 스탬프 인증방식을 도입했다. 즉, 투어하고 싶은 한 개의 코스를 선택, 원도심 코스 내 관광지 및 가게를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전자 스탬프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코스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김만덕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삼성혈, 광양당 터 산지천 산책길, 제주성지 등을 걸으면 원도심의 역사뿐만 아니라 골목 곳곳 숨겨진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2코스는 관덕정에서 탑동관광안내소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개성있는 옷가게, 맛집, 서점, 카페 등 젊은 층이 선호할 장소를 투어코스에 반영하였다.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고 투어장소에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거나, 투어장소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한 곳이라도 방문하여 투어 참여 시 음료교환권 등의 쿠폰이나 교환할 수 있는 경품이 지급되며,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사랑 상품권, 식사쿠폰, 베이커리류 교환쿠폰 등의 완주경품이 별도로 지급된다.

유의할 점은 한 곳의 스탬프를 받고 다른 곳에서 스탬프를 받을 때까지 5분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는 것인데, 잠시나마 원도심을 둘러보면서 정해진 코스 외에 원도심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보는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부아름 /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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