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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직 노조 "노동자 쥐어짜는 시설관리공단 철회하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5.2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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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버스와 하수도, 매립장 등 환경시설, 주차시설 4개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될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공무직 직원들이 "공무직노동자의  차별을 고착화 하고 쥐어짜게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홍정혁)은 2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제주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내세워 공단 설립시 매년 13억8300만원, 5년간 총 69억여원의 예산이 절감된다고 홍보하나, 그 근거가 부실하다"면서 "그동안 직영운영으로 예산낭비를 했었다는 반증이며, 결국 현장 노동자를 구조조정하고, 인력감축을 통해 노동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설공단 설립 논의과정에서 공단으로 옮겨가야 하는 우리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에 대한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라며 "업무 이관 과정에서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구조조정, 고용불안, 노동 환경 악화, 근로조건 저하에 대한 우려에 제주도는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제주도는 노동자를 쥐어짜기 위한 시설공단 설립계획을 철회하고, 제주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라"면서 "예산절감을 운운하지 말고 공공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공무직 노동자의 차별적 처우 개선에 먼저 나서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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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2 14:11:24    
솔진히 말해서 몇십억 절감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만 봐조 돈 들어갈 일 밖에 없는데, 도에선 책임지기 싫고 입맛에 안 맞으니 떠넘기려고 하는 거 눈에 훤 합니다.
공단관리 철회 안하면 제주도 공무직 버스, 환경, 하수도, 주차 등 동시 파업 하게 될 겁니다.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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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2019-05-24 19:56:25    
법에서 정한 대국민 공공 필수 서비스는 도에서 직접 고용해야 한다.. 민간위탁이원도정 초기보다 40개에서 400개로 늘었다.. 공무원은 왜 늘이나? 민간에 다 위탁할거면서~~ 고령의 공무원 출신 위탁장들, 직원들 인사비리 말도 못할 정도다.. 공무원이 인사 청탁 하기 딱 좋은 민간 위탁 업체~~시설공단도 집어 치우고 직접 고용하라
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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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각장 2019-05-24 13:11:28    
인원확충 및 공정한 채용을 보장하라.
22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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