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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천m 고봉 10좌 등반 산악인 오희준 기념공원 새단장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5.19 13:18:00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김용국)과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악)는 영천동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린 산악인 故 오희준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오희준공원'을 새단장했다고 19일 전했다.

오희준은 지난 1999년 8월 히말라야 초오우(8201m) 등정을 시작으로, 2000년 7월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정, 같은해 10월에는 히말라야 시샤팡마(8031m)를 등정했다.

이어 2001년 4월 히말라야 로체(8516m)를, 7월에는 히말라야 케이투(K2)(8611m)를 각각 등정했고, 이듬해인 2002년 5월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에 올랐다.

2006년 5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에 올랐으며, 7월에는 히말라야 가셔브롬 1봉(8068m) 가셔브롬 2봉(8035m), 9월에는 히말라야 마나슬루(8156m)를 정복하며 8000m급 고봉 10좌 등정기록를 세웠다.

그는 2007년 5월 16일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우리나라의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기념 원정대에 참여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신루트 개척 등반 과정에서 눈사태로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됐다.

이에 영천동은 사업비 4700만원을 투입해 오희준의 히말라야 등정 사진 조형물 10개, 공원내 벤치 3개, 경관등(솜라이트) 28개, 디딤돌 및 판석 128개, 상징탑 도색 및 철쭉 식재 등으로 공원 내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영천동 관계자는 "세계적인 산악인 오희준이 강인하고 도전적인 열정을 담은 이 공원을 지역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새로운 학습의 장 및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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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