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주말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청 앞에서 제12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열릴 예정이던 '제주다민족문화제'의 18일 야외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이날 오후 3시 실내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식만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열릴 예정이던 '2019 제주 친환경생활 한마당'은 가을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주최하는 '2019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는 오는 6월 2일로 각각 연기됐다.
이밖에도 이날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대회 등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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