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와 제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영일)는 2일 오후 4시 제주근로자건강센터 3층 회의실에서'사회복지사 주치의 제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중인 사회복지사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보호 등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파악 및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직업병, 근골격계질환 등 업무상 질병 등에 대한 건강상담(사후관리지도)과 안전보건교육 및 사회복지사 지원을 위한 업무교류 및 추진사업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