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현길호 의원 질문에 답변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현 의원은 "교육감은 이전에 국제학교에 대해 비판적이셨다"며 지금의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이 교육감은 "도입당시에는 국제학교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반대를 위해 노력했었다"면서도 "도입된 후에는 국제학교의 성공과 더불어, 국제학교가 공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 의원이 앞으로 국제학교의 방향을 묻자 이 교육감은 "신설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교육감은 "(ACS가 설립 관련)심사를 받아서 여러 문제 있어서 반려된 것으로 안다"면서 "부분적인 조건도 있고, 제주도 전체적 상황판단도 판단해 설립허가를 결정하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 의원은 "세심하게 지켜보시고 공교육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할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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