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종합지수, 서귀포시 '전국 8위'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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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종합지수, 서귀포시 '전국 8위'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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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실태조사 결과...1인당 문화예산액 가장 많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문화 종합지수에 있어 제주도 서귀포시가 전국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문화 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28개의 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각 지표에 가점을 배정해 이를 수치로 환산한 '지역문화 종합지수'에 있어서는 229개 지자체 중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10위권 내로 진입하며 '8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제주도의 문화관련 지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인구 1명당 문화 관련 예산(문화.관광.체육.문화재 포함)은 전국 평균 10만2100원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도가 48만98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1만6000원, 강원 18만1600원 순이다.

제주도는 공연장.전시장.공공도서관 내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비율(62.5%), 문예회관 공연장 가동일 수(270일), 기초자치단체 지원 마을축제 건수(11건), 인구 만명단 자체 기획 문화예술 공연 건수(2.3건) 등에서 가장 높았다.

또 '문화가 있는 날' 기초자치단체 기획사업 건수(9건)과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수(4개)에 있어서는 시.도 중 2번째로 많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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