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간판 줄게 예쁜 간판 다오"...서귀포시 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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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간판 줄게 예쁜 간판 다오"...서귀포시 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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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및 주거·상업지역의 오래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간판에 대해 간판 디자인 및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개소당 설치비 70%이내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간판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귀포시 도시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해 사업신청을 하면 디자인 전문직원이 현장을 방문, 상담 후에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1월 현재까지 122건의 간판디자인 지원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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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교체전. 사진=서귀포시청.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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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교체후. 사진=서귀포시청.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관계자는 "좋은 간판디자인은 가게 업종과 특징을 살려 손님의 발길을 끄는 광고효과 뿐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이미지 메이킹의 역할도 한다"며,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유도해 서귀포다운 도시 미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귀포시 도시과(760-302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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