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약천사 불교 올레길 개장식에서)
김 의장의 '시'로 전하는 축사는 제10대 의원 시절인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그는 "행사장에서 천편일률적이고 틀에 박힌 축사를 낭독하게 되면 참석자들이 주의 깊게 듣지 않고 식상해하는데, 현장 분위기에 맞는 시를 찾아 낭송하고 멘트를 덧붙였더니 반향이 있어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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