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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통합운영체계 구축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2.07 11:35:00     

생활권 보전지역 관리계획 용역 결과

제주도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지정과 더불어 생물 다양성의 통합적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가 제시돼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에 따른 관리계획을 수립' 용역의 최종 결과 이같은 안이 제시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은 육상 전 지역과 해상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2015~2025 MAB(Man and Biosphere) 전략과 2016-2025 리마행동계획 및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을 토대로 보전, 발전, 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왔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의 평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전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계획에서 보전기능에서는 △생태우수지역 자원조사 및 관리강화 △훼손지역 복구 등을 통한 자연보전 활동계획이 포함됐다.

발전 기능에서는 △생태학습장 △생태탐방로 조성 △휴양자원 발굴․활용 △브랜드활용 등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방안이 제시했다. 지원 기능에는 △환경교육 △연구·모니터링 △주민참여 활성화 △홍보 등을 통한 보전과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최종 보고서에서는 제주도내 생물자원이나 우수한 생태계 서식처를 이용한 마을, 기관, 지방 및 정부차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생물권보전지역이 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통합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성과평가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을 도 전역과 해양까지 확대하는 확대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한 바 있다. 내년 6월쯤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확대 지정이 최종 결정된다.

관리 계획은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제주도 생물권보전 확대 심의 시 제시될 뿐 아니라 확대 결정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된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도민의 이익 창출을 가져오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 학습관에서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에 따른 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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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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