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7~8월 실시한 숙박업 및 목욕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 공표는 소비자로 하여금 알권리 보장 및 선택권 부여,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평가는 숙박업소 483개소, 목욕업 87개소, 세탁업 336개소 총 906개소를 실시됐다.
평가결과 최우수(녹색)업소 282개소(31.1%), 우수(황색)업소 381개소(42.1%), 일반관리업소(백색) 122개소(24.3%)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각각의 등급이 부여됐다.
지난 2016년 평가 결과와 비교해 최우수 및 우수 업소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우수 업소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여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자간 자율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관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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