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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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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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녕 민주평화단 기획조정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민주평화당은 5일 제2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씨(57)를 임명했다.

민주평화당은 양 신임 기획조정위원장 발탁과 관련해, 양씨가 당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30여 년간 정당활동을 통해 당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의 인맥이 두터운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기조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 광주대학교 경영학과, 단국대학교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 행정국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제17대 정동영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기획실장,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소리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제19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특보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양 기조위원장은 향후 당무추진 계획에 대해 "30년 넘게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했다. 그동안 중앙당 실무경험과 정당활동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발휘해 민주평화당의 위상을 높이고, 중앙당, 시.도당, 전국 지역위원회와 소통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실무시스템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평화당은 민생.평화.민주.개혁.평등 5대 가치를 지향하는 당으로서 전국 정당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동영 대표가 경제민주화, 진보적 민생주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약자 편에서 활동하고 있다. 당과 당원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또한 민주평화당이 주도하고 선도해서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당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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