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3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정 의원을 선출하는 한편, 부위원장에 조훈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4.3특별위원회의 임기는 내년 10월 15일까지 1년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특위는 △4.3특별법의 조속한 개정 관철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복지 확대 △4.3의 역사적 교훈 계승 등을 비롯해 4.3 주요현안 해결에 나설 에정이다.
신임 정민구 위원장은 "이번 4.3특별위원회가 4·3 70주년을 맞는 해에 결성된 위원회인 만큼, 책임의식을 갖고 4.3의 정명과 4.3특별법 개정 등 해묵은 과제의 답을 찾고 새로운 전기를 구축해 나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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