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첫 상임지휘자인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색에 집중을 해온 악단이다. 특히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음악을 가장 정통하게 계승하고 있는 악단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세계적인 지휘자 다미안 이오리오의 지휘로 연주하며, 베토벤 콩쿨의 파이널리스트로 유럽음악계를 놀라게 한 영재 피아니스트 정규빈과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유소영이 협연한다.
공연은 11월 10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초등학생이상 관람)이다. 예매는 11월 2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공연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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