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 저지대 등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북상 중인 제26호 태풍 '위투(YUTU)'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져 초속 53m에 이르는 초강력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3일 오후 4시 현재 괌 동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8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2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진로 및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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