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제공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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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제공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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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및 활동보조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내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서 연간 배출할 수 있는 활동지원사 인원이 300여명에 불과해 장애인들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함에 따른 것이다.

공모 대상은 제주시 활동보조 제공기관 2개소와 서귀포시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1개소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 추가지정으로 활동지원사 수를 크게 늘리고, 활동지원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서는 활동지원사 수급을 원활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활동지원 기관별 적정인원수의 중증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장애인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공모절차 진행을 통해 활동지원사 양성과 수급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통해 보완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는 1096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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