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8년 제7기 농업성공대학' 과정을 마무리, 수료생 511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제주시내 9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59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1회 총 5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좌에서는 농업경영, 유통, 마케팅과 재배기술 및 친환경농법의 전문교육을 비롯해 생활 법률.세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좌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 511명은 수료증을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업성공대학원도 함께 개설할 예정으로 글로벌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농업인 양성교육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2년 제주시내 전체 농업 인구의 10% 수준인 6천명 교육을 목표로 첫 시작됐으며, 올해 교육까지 총 36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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