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6개 장애인수영동호회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자유형 50M, 평영 50M, 배영 50M, 접영 50M 4개 종목에서 개인별 기량을 겨뤘으며, 단체전으로는 200M 계영(릴레이 경기)과 물풍선 불기 와 나르기 등의 이벤트 단체 경기들이 진행돼 장애인, 비장인이 함께 하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종합 1위 한라장애인수영클럽, 종합 2위 수드림수영클럽, 종합 3위 무리조아수영클럽이 차지했다.
대회를 준비한 양우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수영동호회원 간의 교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고, 장애인생활체육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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