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응급구호품은 백미10kg, 일회용품(치약, 칫솔, 비누, 속옷, 내의, 수건 등), 재해부식품세트(통조림, 햄 등), 담요, 취사용구(가스레인지, 부탄가스) 구호의류(운동복), 취사용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오홍식 제주지사 회장은 “주말임에도 봉사원들과 직원들이 침수가구 구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피해가구를 빨리 파악하고 복구활동에 힘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누구보다 빠르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향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침수가구에 대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