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방되는 임도시설은 53개 노선 106km에 이른다.
산림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내 도로다.
개방기간은 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 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나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개방기간은 내달 10월 9일까지다.
제주시 관계자는 "임도는 굴곡 등 험로가 많고 시속 20~30km 이내로 이용하도록 설계돼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면서 "또한 임도를 통행하면서 허가 받지 않은 임산물의 채취나 입목의 벌채 등은 엄격히 금지돼 있으므로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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