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관련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 등 지역 뮤지컬 역량 강화를 위한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 오는 10월 6일까지 수강생을 접수한다.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는 배우를 꿈꾸지만 전문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했던 지역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 유명 뮤지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기, 가창, 안무 등 3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뮤지컬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 중 우수자에게는 향후 뮤지컬 '만덕' 출연 추천이 이뤄질 예정이며, 출석 우수 수강생 대상으로 국내 우수 유명 뮤지컬 관람 등 문화체험프로그램 참여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는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kmj4095@korea.kr) 및 방문(제주시 문화예술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뮤지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뮤지컬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출, 작가, 작곡 등 양성 과정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