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제수용품 가격안정 관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 분야 4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농산물 13개 품목을 비롯해 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 가공품, 유류 등에 대해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을 투이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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